경기도검도회
14WKC세계검도선수권대회사상최고의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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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검도회- 작성일09-08-31 조회801회본문
|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사상 최고의 성적 | |
| 제14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단은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4강에 한국선수 3명이 진출하여, 준우승 1명(박병훈), 3위 2명(이강호,최철규)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준준결승에서 일본의 와코선수를 물리친 이강호선수(31세,구미시청)는 준결승에 진출하여 예선에서 한국의 김완수선수를 이긴 데라모토와 결승 진출을 다투었고, 역시 준준결승에서 박병훈선수(24세,인천시청)는 일본의 후루사와를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으며, 최철규선수(23세,광주북구청)는 예선에서 일본의 나카노선수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하여 우리나라 선수끼리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준결승에서 일본의 데라모토를 만난 이강호는 선전했으나 연장 끝에 손목 한판으로 아쉽게 져서 3위에 머물렀고, 우리나라 선수끼리 치른 준결승에서는 박병훈선수가 최철규선수에게 손목 한판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서 맞붙은 박병훈과 데라모토는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데라모토의 퇴격머리 한판으로 져서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아쉬운 것은 연장에서 박병훈이 먼저 친 퇴격머리는 점수가 되지 않고데라모토의 퇴격머리만 점수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4강에 우리나라 선수가 3명이 진출한 것은 14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이다. 이때까지 최고의 성적은 제6회와 제13회 대회에서 4강에 2명이 진출하여 모두 3위를 차지한 것이었으며, 4강에 3명이 진출한 것과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비록 우승은 놓쳤으나 개인전에서 일본에 3:1로 이겼으니 일본의 기를 꺽어 단체전 2회 연속 우승의 초석을 놓았다고 할 수 있는 쾌거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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